남성호르몬제 사용 Q&A
작성일 : 2025.12.22 11:15

건강한 중년 및 노년 남성의 남성호르몬제 투여가 최근 들어 증가하고 있다

. 병적 성선기능저하증을 가진 환자에 남성호르몬 보충 요법으로 처방하는 것 외에 많은 나라에서 남성호르몬 오용과 남용이 증가하고 있다. 이러한 오용과 남용은 의학적 적응증과 무관하게 처방되거나, 처방전 없이 사용되고 있다. 주로 에너 지 감소 및 성적 흥미 감소와 같은 비특이적 증상과 더불어, 근육 및 근력 증가를 위해 또는 노화를 방지 한 다는 목적으로 젊은 층에서부터 중년 및 노년 층까지 오남용 될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다. 미국 FDA에서는 남성호르몬의 오남용을 경고하고, 남성호르몬 제품 라벨에 위험 사항을 표기하도록 하였다.  

국내에서 사용되는 대표적인 테스토스테론 주사제로는 2-4주 제형 (예나스테론, 데포-테스토스테론)과 10-14주 제형 (네비도)이 있다. 장시간형 주사제의 경우는 드물지만 폐에 오일 미세색전증(POME) 위험성이 있다.     

 비대증을 앓는 환자는 전립선 비대 치료후 투여를 권하고 있다. 헤마토크 릿이 50% 이상인 적혈구 증가증, 수면 무호흡증, 심부전증 환자는 치료 금기이다. 


테스토스테론 투여의 부작용은? 


테스토스테론의 직접적인 바람직하지 않은 효과로는 여 드름, 전립선 질환, 수면 무호흡증, 적혈구증가 등이 있다.
남성호르몬제를 투여하기 시작하면 시상하부-뇌하수체- 고환 축이 억제된다. 테스토스테론 주사로 남성기능은 유지 되고 있으나, 뇌하수체 성선자극호르몬이 억제되어서, 정자 형성이 저하되고 고환크기도 작아진다. 장시간형 제형을 수 년간 지속할 경우 시상하부-뇌하수체-고환축은 회복 불능 상태에 이르러, 남성기능을 유지 하기 위해, 테스토스테론 주사를 지속해서 맞아야 한다.  


전립선암은 테스토스테론 의존적이기 때문에, 이론적으 로 저성선기능저하증 남성에서 전립선암 위험이 정상인 보 다 낮고, 테스토스테론을 보충하면 위험이 정상 수준으로 증가하리라 생각된다.  따라서 테스토스테론 투여를 시작한 후 전립선암 발생 여부를 모니터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. 
전립선 비대증 역시 테스토스테론 의존성 질환이므로, 테 스토스테론 치료가 전립선비대를 증가시키고 요로 유출로 폐쇄 및 하부요로증후군을 악화시킬 수 있다.  적혈구증가증은 테스토스테론 주사의 흔한 부작용이다. 

남성호르몬제 사용 Q&A


정맥 혈전색전증의 위험은 헤마토크릿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기 때문에 우려되는 부작용이다. 
정맥 혈전색전증에 대한 위험은 적혈구 증가와 관련 있으 며 미국에서 테스토스테론 제품의 표준 라벨에 이 위험에 대한 정보가 포함되어 있다 또한 적혈구 증가와 관련 없이 심부 정맥 혈전증 및 폐색전증, 심근경색 및 뇌졸중 위험도 보고된 바 있다. 
성선기능저하증 남성의 테스토스테론 치료는 일반적으로 심혈관계 위험 증가와 관련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. 


테스토스테론 투여시 모니터링은?
테스토스테론 치료 시작후 2-3개월후 및 6~12개월 간격 으로 혈청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측정하여용량을 조절 하 여야 한다. 골밀도는 2년 간격으로 측정하기를 권고 하고 있다.  


테스토스테론 치료를 시작하는 50세 이상 (고위험군인 경 우 40세 이상) 남성은 치료 시작 3개월 후와 1년 후, 그리고 그 이후에는 표준 치료법에 따라 전립선암 재평가를 받아 야 하며, 전립선 결절이 촉진되거나 혈청 PSA 농도 (반복 검 사로 확인)가 1년 동안 1.4ng/mL 이상 증가하거나 4ng/mL 이상으로 증가하는 경우, 비뇨기과 진료를 받아야 한다.


헤마토크릿은 테스토스테론 치료를 시작한 후 3~6개월 후에 측정해야 하며, 그 이후로는 매년 측정해야 한다. 헤마 토크릿이 54%이상으로 증가하면 치료를 중단해야 하며 2개 월후 재평가하며, 헤마토크릿 수치가 정상화되면 투여를 재 개 할 수 있다.  
 

결론   
남성호르몬 결핍과 일치하는 증상 및 징후와 아침 혈청 테스토스테론 농도가 세 차례 정상 이하인 경우, 성선기능 저하증이 확진 된 경우에 테스토스테론 투여를 권장하며, 이러한 남성에서 테스토스테론의 유익한 효과는 명확하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