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통령 주치의, 동네 주치의로 돌아온 이유/정남식 필메디스의원 원장이 말하는 ‘강수(康壽)’의 시대와 의료의 본질
연세대학교 의과대학장, 세브란스병원장, 연세대학교 의료원장 겸 의무부총장, 그리고 대통령의 심장을 책임졌던 주치의. 소위 ‘의사 들의 의사’라 불리며 대한민국 의료계의 최고 요직을 두루 거친 정남식 원장이 퇴임 후 대학병원의 화려한 집무실 대신 선택한 곳은 환자들의 숨소리와 목소리가 가장 가까이 들리는 1차 의료기관이었다.그가 세운 의원의 이름 ‘필메디스(PHILMEDIS)’에는 그의 평생 철학이 응축되어 있다. 사랑(Phil), 의료(Med), 소통(Interwork), 사 회(Society)의 약자를 딴 이 이름은 ‘사랑과 의료